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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수중발파' 기술서 번역 작업중
    카테고리 없음 2014. 2. 14. 19:14

     

    나의 최근 목표 '수중발파 일본어기술서 한국어로번역&출판'
    올해초부터 겁도 없이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일본어로된 수중발파기술서를 집어들었다.

     

    일본어로 된 기술서적이 현재 우리나라에 기술서와 다른점은...

    1. 우리나라 기술서는 영어 번역본이 많아서, 몇권 읽다보면 서두에 시작하는 내용빼고는 다 비슷하다.

    2.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로 된 기술서의 내용은 신선한 면이 있다.

    (일본사람 스타일의 꼼꼼함과, 정보를 야무지게 모으고 정리해놓았다.)

    3. 우리나라는 특히 토목/건축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연관성이 꽤 있다.

    용어의 예) 기폭약포 -> 오야다이

    4. 그래서 흥미롭다.

     

     

    이 책에 차례를 잠깐 보면

    1. 수중발파 계획 방법
    2. 수중발파에 있어서의 예측계산법
    3. 수중발파에 수반되는 지반진동
    4. 수중발파가 수중생물에의 영향

    5. 수중발파용 화약류 및 기폭부속기기
    6. 일본에서의 시공실예 (어항, 교각, 해체공사 등등)

     

    이중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은

    1. 수중발파의 예측 계산법 (실제 수중발파 비장약량 계산방법인 올로포슨의 계산식? 이런거 실전에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2. 일본 OD선(수상에서 수심 암반으로 천공하는 drill선박)에 구조, 운용에 관한 사항

    3. 일본 수중발파의 방수법, 장약통제작법 등의 노하우 

     

    내가 존경하는 '리딩으로리드하라'의 이지성 작가는 이런말을 했다.

    한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해당 전문서적을 100권(번)만 읽으면 된다고...

     

    나는 이때껏, 이론은 소홀히 하고,

    현장에서 배우는 얇은 지식으로 많이 아는것 처럼 행동했던것 같기도 하다.

    독서백편의자현, 남아수독오거서...

    소치 올림픽이 열리고 이상화 선수가 4년간 노력해서 금메달을 땃다.

    나는 1년간 노력해서 내가 평가할 것이다.

    내가 금메달인지, 은메달인지, 동메달인지, 톱10에 진입했는지...중도포기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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