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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이명박 대통령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 부산 강서구 가덕도, 거제도 장목면을 잇는
8.3km의 거가대교(거제도와 가덕도의 앞글자)가 개통식을 가졌다.
최초, 최대 라는 수식어가 장식한 거가대교를 12월 15일 내가 넘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거가대교는 2004년~ 6년간 공사하였으며,
승용차 기준 1만원의 통행료를 40년간 받는다.
40년이면 내가 67세다.
통행료가 없어진, 내가 67세의 그때, 나와 그 다리를 지나고있을 화약주임? 아들? 손자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싶다.
'내가 40년전 너희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분과 함께 이 다리가 개통된 다음날
그때는 무료통행이었던 이다리를 건넜다. 감회가 새롭구나~'
어쨋든 침매터널(터널구조물을 가라앉히는것)과, 사장교(다리가없는)를 자랑으로 하는 거가대교로
울산에서 거제도는 3시간에서 1시간30분 밖에 안걸린다.
앞으로 톡톡히 거제도를 찾는사람들에게 제 역할을 다할 거가대교를 자주 이용해야 하는 사람으로써
거가대교가 태어난것을 축하하며,
거가대교의 활약상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